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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사담] Sora Week, 우리는 어디로

Awesomist 2024. 2. 1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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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가히 Sora Week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OpenAI가 Sora를 통해 선보인 영상들 중 저의 Top3는 아래 영상과 아말피해변, 백남준화백의 비디오아트풍 영상이었습니다.

 

 

 

작년 가을 무렵 OpenAI API로 여러가지 토이 프로젝트를 할 때,

GPT와 DallE로 'Realistic image'를 구현한 개인화 App을 구현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와 인프라가 많지 않아도 프롬프트만으로 초기부터 다양한 개인화 시도를 할 수 있겠다고 느꼈지만,

그게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오기까지 이렇게 몇 개월 안 걸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속도를 보고 데이터 학습 관점의 '황의법칙'처럼 'OAI의법칙'라는 말이 새로 태동할 수 있지 않을까 가끔 생각합니다.

 

 

OpenAI가 신규 서비스를 오픈할 때마다 시장 곳곳이 환호, 때로는 비명을 지릅니다.

앞으로도 GPTs, 수많은 Instruct버전 등등, 우리가 그들의 프롬프트로 입력하는 방향을 분석해

OpenAI는 더 빠르게 세상이 원하는 서비스를 삼키고 기존의 수많은 비용들을 줄여가겠죠.

 

금전적인 비용이든, 시간적인 비용이든, 늘 세상은 늘 이전 상태보다 더 비용을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흘러왔습니다.

어떤 규제를 두어도 편리함을 맛본 이상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모두에게 각자 어떤 것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저도 시장의 흔들림에도 늘 존재하는 포지션은 무엇일까 고민이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각자에게 '툴 결합자' 동시에 '데이터 소스'로서 역할이 더 꾸준히 요구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툴 결합자

 :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서만 그치는 것이 더더욱 의미가 없어졌고, 저지르는 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의 시장이 되었습니다.

내가 필요한 툴을 즉시 만들거나 나의 툴보다 조금 더 나은 최적의 툴이 있다면 툴을 맵핑하는 솔루션 설계자,

즉 본인의 아이디어를 위한 개발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모두에게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데이터 소스

 - 생성AI 스스로 자가학습하면서 여러가지 전에 없던 파생 컨텐츠를 만들지만, 자가학습도 아는 것을 기준으로 뿌리가 펼쳐집니다.

기하학 같은 건 수학공식의 조합이고, 텍스트나 이미지는 학습의 뿌리가 되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이것을 깨는 것은 각자의 고유함에 기반한 것 뿐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 옛날 딥마인드 시절 이세돌의 묘수처럼, 시장에 새로운 파동을 주는 것, 유일하게 대체되지 않는 것은 우리 개인의 고유한 무언가 뿐입니다.  각자가 매력적인 데이터 소스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우리 고유성이 드러나는 행동을 하는 것만이, 앞으로 어떤 시장에도 덜 흔들리는 방법이겠구나 생각을 합니다.
(이때 데이터 소스로서, 학습의 기여하는 만큼 어떠한 수익화나 권리주장이 가능하다는 전제가 되어야겠죠)

 

 

서로 상충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시장에서의 내 포지션을 헷지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이 두 가지 역할을 잘해나가기 위해서 나만의 감각을 어떤 식으로 발현시켜나갈 것인지가 평생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지금의 시장 변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OpenAI #S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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