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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review (7)
가볍게 배우고 깊게 즐기고 오래 남기기

예정된 시간보다 내 개인으로 쓸 시간이 생긴 김에 서울 도서관을 들러 책을 빌렸다. 김영익 교수님의 공저라는 부분도 마음에 들었고, 2023년 초입에 다시 복기해보는 20~22년 투자 예측이 특히 의미 있을 것 같았다. '2020~2022 앞으로 3년, 투자의 미래'는얼마나 맞았는지 그리고 그때 무엇을 보고 판단을 했는지 참고해볼까 싶었다. 전체적으로 차트를 보기도 하고 경제지표를 보기도 하는데 모두 내가 관심을 두는 부분이라 딱 맞는 책이었다. 19년 4분기 시점에 작성한 당시의 예측들 : 주가 코스피 시장흐름과 전망 근거 * 20년 상반기 맞이와 급락 보다 선행 하락 가능성이 높고 고점 대비 큰 폭의 하락 예상 (1800~1900대 터치) * 21년 전에는 바닥을 다지고 몇 년간 저점 높이며 상승 지..

[Book Review || 필사 & 서평] 나답게 일한다는 것 - 최명화 (1/2) 이 책을 덮을 즈음, 나는 이 책의 부제를 '나에 대해 오롯이 집중하는 법'이라고 명명했다. 잘 삼켜지는 문장으로 쓰였고 책도 가볍게 읽히는 편의 책이지만, 정말 치열하게 일하지 않았다면 쉽 awesomist.tistory.com 이 부분은 특별히 액션 아이템이다보니 별도로 분리해 정리하고 싶었다. 나만의 브랜드하우스 를 그릴 때 알아야 할 것들 작은 에피소드지만 레이아웃은 저 브랜드하우스 레이아웃은 정확한 명칭은 잊어버렸지만, 컨설턴트들이 자주 사용하는 4P, 3C와 비슷하게 그림으로 그리는 구조였다. 개인적으로 브랜드하우스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고 이 책이 나오기도 한참 전이었던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던 시점, 그 때 제..

이 책을 덮을 즈음, 나는 이 책의 부제를 '나에 대해 오롯이 집중하는 법'이라고 명명했다. 잘 삼켜지는 문장으로 쓰였고 책도 가볍게 읽히는 편의 책이지만, 정말 치열하게 일하지 않았다면 쉽게 넘어갔을 묵직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사회인으로서 때로는 여성동료이자 워킹맘으로서 쌓아온 하나하나의 감정들이 녹여들어간 문장들을 보면서 정말 오롯이 나에게 쉼을 부여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만 정리하면서 보낸 어느 날, 한 주 한 달이 참 피로했던 어느 달에 다시 다독이고 정리하고자 겸사겸사 이렇게 그래도 내 기준에서 지금의 열정과 판단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는지 마음에 피로감이 가득할 때 언제든 손닿을 거리에 1센치 남짓의 어떤 선배의 경험담이 있다는 것은 퍽 위로가 되는 일이다...

평소 시크릿 류의 책을 잘 선택하지 않지만 (물론 그러한 마인드셋이 모든 변화의 기본이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참여하고 있는 활동에서 선정한 책이라 읽어보게 된 책. 겉에 피해 책 자체는 가볍기 때문에 생각보다 금방 읽힌다. 저자의 말처럼 '단순명료하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책이다.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통계가 과학이라면 물론 큰 이견은 없다. 개인적으로는 결론보다는 챕터 하나하나 과정에서의 말들에 끄덕이게 되는 책. 그리고 그 시대 미국을 생각한다면, 자본의 순기능에 대해서 자본주의와 부의 목적을 순수하게 추종하는, 그래서 어쩌면 더더욱 자본주의가 지향하는 원초적인 방향이랄까 본질이랄까가 곳곳에 묻어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p.14 몸과 마음..
사업 구조조정, M&A 과정에서 기업인수에서 경영자의 정보비대칭성에 대비해 FI(Financial Investor)가 투자 기업에 거는 계약 조건 주식양도제한조항 동반매도권(tag-along right) 최대주주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지분 매도시, 동반매도권 있는 다른 주주 (FI)도 함께 매도 가능 : 인수자에게 부담 * 카카오가 2016년 로엔 인수 시, AEP가 보유한 로엔 61.4% + SK플래닛 동반매수권행사한 로엔지분 함께 인수 우선매수권 (Right of first refusal) = 우선거절권 일부 주주가 지분 매도할 때 그 지분을 동일한 조건으로 우선 매입할 수 있는 권리 : 타사가 지분 매입 거절해야 외부에 지분 팔 수 있음 주식강제매각 조항 : 투자자가 걸 수 있는 가장 강한 부가..

살아갈수록 스스로가 낯설게 느껴집니다. 살아가며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가장 무거운 질문을 바로 지금 던져봐야 하는 까닭입니다. (談)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와중에 내가 더 짙어질 때도 있지만, 보통 그보다는 내가 더 흐려지는 부분들을 마주하는 순간들이 많은 것 같다. 나는 최근 2주간 짧은 재정리의 시간을 가졌다. 내가 나의 상태가 온전한지 내 방, 내 집, 내 물건 상태에서 점검하는 편인데, 모처럼의 열흘 남짓의 여유 동안 의식적으로 푹 잤고 집안의 흐트러짐을 바로 잡고, 머리에 가득한 것은 비우고, 바쁜 틈에 간과하고 있던 것들을 다시 되짚는 시간을 보냈다. 어느 새 받침 몇 층이 휘어질 정도로 책이 늘어났는데ㅡ아무래도 옷방을 책방으로 헐어내야 할 것 같다ㅡ, 지난 1년 반 동안 내 손은..

이론과 실무 그 모두를 아우르는 관점에서 소셜(Social)을 이해하기 쉽게 명쾌하게 풀어낸 책. 피터린치의 책처럼 오래되어도 뼈대 이해하기엔 가장 좋은 책이다. 단순히 분석을 위한 팁이나 툴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인사이트를 주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소스를 기획하는 프로젝트들을 경험하면서 느꼈던 '전달'과 '지표(Metric)' 의 중요성이 본 서 곳곳에 느껴진다. 필자는 페이지 곳곳에 '왜 분석해야 하는가, 지금은 왜 소셜인가, 어떤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가'를 계속 되짚는다. 이 책을 요약한 가장 함축적인 두 문단을 꼽자면 아래 두 문단을 뽑고 싶다. " 어떤 현상을 숫자로 표현하지 못한는 것은 문제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이고, 정확히 모른다는 것은 그것을 관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