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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배우고 깊게 즐기고 오래 남기기
닌자처럼 국정원처럼 AI 블랙박스처럼 사람들에 따라 설명하는 것은 다르지만 중간 보고를 잘하자는 것 20대시절 반년이라는 짧지만 인턴기자 생활 때 시작되어서 PM과 데이터 프로덕트를 기획하면서 완성된 후천적 강박 아닌 강박이다 내가 유별날 수도 있긴 하지만 이런 습관이 약간의 피로감은 줄지는 몰라도, 절대 나에게 마이너스되는 '괜한 짓'은 되지 않는다. 기간을 정하는 것 내 시간만큼 그의 시간도 소중하다 하지만 여기에 화낼 의미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은 다양하고 앞으로도 나에게 시험같은 상황들은 많이 올 것이다. 나는 얼마나 그걸 잘 소통해 나가면서 풀어가는가에 따라 경력 레벨이 올라가고 것이라고 다시 새기고 있다. NIMJA Nim - Jebal - Alert 좀
지난 포스트에서 공유했던 MS 애저톤에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업무효율화 영역 수상 후 노하우에 관련한 내용들을 나누는 자리가 있었다. ChatGPT Prompt Guide || 빠른 앱 개발을 위한 Agile ERD구축 : ChatGPT 기반 데이터모델링 3-Step Prompt (챗GPT M 보다 효율적인 GPT 연계 개발을 위해서 하이에나처럼 헤매던 중에 Microsoft와 AIFactory에서 주최하는 챗GPT MS애저톤을 참가할 기회가 생겼다. 마음 같아서는 슬랙이나 기타 3rd Party 솔루션과 연동해 awesomist.tistory.com 지난 글에서 과정을 생각했다면 이번 세미나와 대담시간엔 스터디 외에 실무에서 느꼈던 노하우와 개인적으로 이 기술에 대해서 느꼈던 생각들에 대해서 함께 나누..

def prettier_ans(response): lines = response.split(". ") lines = [line.strip() + '.' for line in lines] # 문장 단위로 List화 enter_line = "\n".join(lines) #줄바꿈 추가 #print(enter_line) #내부검토용 Print return enter_line #API를 위해서는 return 필요 OpenAI API 특성상 실제 데이터를 "\n"까지 넣어서 학습시키면 깔끔은 하겠지만 불필요한 학습량이 많아진다. 학습데이터나 챗봇의 캐릭터를 어떻게 생성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질문이 아니라 답변만 가능한 챗봇이라면 FAQ 특성상 물음표나 느낌표를 뱉지 않고 온점으로 끝나고 다음문장은 띄어쓰기로 표현..
오늘 집에 오는 길 하늘이 참 묘했다 내 머리 위론 온갖 두꺼운 구름 그 위에 탐스럽게 하얀 뭉게구름 그리고 그 위에 맑고 새파란 하늘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핑크와 오렌지색 섞인 하늘과 새털구름이 얽혀있고 왼쪽으로 얼굴을 돌려 강북쪽을 바라보면 덩어리로 물이 쏟아지는 게 시야에 보이는 시커먼 먹구름 이게 한 눈에 다 들어오는 그런 기이한 날이었다. 빈탄에서 멀리 바다를 보면서 봤던 적도의 하늘이 떠올랐던 오늘 하루 이게 먹구름처럼 보여도 그 위를 맑은 기운이 덮으려고 하는 건지 밝은 순간 비구름이 들이치고 있는 건지 우열을 모르고 대치하고 있는 그 순간 나는 집에 오면서 마저 걸어야 하나 차를 타고 들어가야 하나 고민했다. 나의 하루도 그랬다. 표정과 태도는 무덤덤했지만 딱 그랬다. 시점은 지금일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