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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 필사 & 서평] 나답게 일한다는 것 - 최명화 (1/2) 이 책을 덮을 즈음, 나는 이 책의 부제를 '나에 대해 오롯이 집중하는 법'이라고 명명했다. 잘 삼켜지는 문장으로 쓰였고 책도 가볍게 읽히는 편의 책이지만, 정말 치열하게 일하지 않았다면 쉽 awesomist.tistory.com 이 부분은 특별히 액션 아이템이다보니 별도로 분리해 정리하고 싶었다. 나만의 브랜드하우스 를 그릴 때 알아야 할 것들 작은 에피소드지만 레이아웃은 저 브랜드하우스 레이아웃은 정확한 명칭은 잊어버렸지만, 컨설턴트들이 자주 사용하는 4P, 3C와 비슷하게 그림으로 그리는 구조였다. 개인적으로 브랜드하우스라고 부르는지도 모르고 이 책이 나오기도 한참 전이었던 대학원 입시를 준비하던 시점, 그 때 제..

이 책을 덮을 즈음, 나는 이 책의 부제를 '나에 대해 오롯이 집중하는 법'이라고 명명했다. 잘 삼켜지는 문장으로 쓰였고 책도 가볍게 읽히는 편의 책이지만, 정말 치열하게 일하지 않았다면 쉽게 넘어갔을 묵직한 감정들을 발견하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때로는 사회인으로서 때로는 여성동료이자 워킹맘으로서 쌓아온 하나하나의 감정들이 녹여들어간 문장들을 보면서 정말 오롯이 나에게 쉼을 부여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만 정리하면서 보낸 어느 날, 한 주 한 달이 참 피로했던 어느 달에 다시 다독이고 정리하고자 겸사겸사 이렇게 그래도 내 기준에서 지금의 열정과 판단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게 맞는지 마음에 피로감이 가득할 때 언제든 손닿을 거리에 1센치 남짓의 어떤 선배의 경험담이 있다는 것은 퍽 위로가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