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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배우고 깊게 즐기고 오래 남기기
말 그대로 폭풍 하루 아니 한 달이 말도 안 되게 쏜살같이 지나가는 중이다.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오겠지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 켠에는 묘한 불편한 감정이 있었다. 그 말을 듣고 버텨야 하는 사람에 대한 예의나 이해가 없는 느낌 물론 이 이야기가 정말 힘이 되주는 상황도 있다는 것을 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때때로 그 말로 인해 약간 작은 짐이 하나 더 얹어지는 기분 여튼 그랬다. 나의 근 몇 년간의 생활은 그 말과 함께였다 스스로 되뇌일 때도 있었고 누군가에 의해서 들은 때도 있었다 그런데 이런 것도 어떤 임계치가 있나보다. 왜? 어째서 어떻게?라는 억한 심정 살짝 묻힌 속말도 생각나지 않는, 내가 기분좋은 의미로 덤덤해지는 순간이 왔다는 걸 갑자기 인식했다. 생각해보니 지난 1분기는..

Checkpoint 1) library() 문법체크 : 함수를 String(문자열) 형태로 넣지는 않았는가 library("dplyr") # XXXXXXXXX 에러직행의 길 library(dplyr) # ★★★★★ 정상문법 ! 패키지를 설치했다는 전제하에 ! Checkpoint 2) 아니라면 installr 패키지로 새로운 버전 업그레이드 * R 업그레이드를 위한 installr 패키지 설치하기 #STEP1 : installr 패키지 설치하기 install.packages("installr")# 이 때는 쉼표 맞음 #STEP2 : 설치된 installr 호출 library(installr) # 이 때는 쉼표 없음 (주의) * 설치된 R 버전 확인하기 #STEP3 : 설치된 버전 확인하기 version *..
코로나 시국에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들이 또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를 일들이 되었다. 특히나 정말 사랑하고 그리웠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찾아뵙기 어려워진 할아버지 할머니를 오랜만에 찾아 뵈었다. 가족들 다 갈 수가 없어 내가 대표격으로 찾아뵈었는데 할아버지의 청각과 걸음이 그 사이 좀 더 안 좋아지셨다. 안 올 줄 알았는데 왔구나-라는 말이 그리 크지도 않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을 묵직하게 누르는지. 나도 모르게 그간 그를 못본 달들을 손가락을 접어가며 세어봤다. 나는 그동안 오늘을 살며 지냈다. 지난 몇 년간 가능한 최선을 다해 오늘을 살았다. 때로는 일에, 때로는 운동에, 때로는 사람에, 때로는 노는 것에. 그때 내가 선택한 것 그 외 우선순위에서 밀린 것들은 '언젠가'라는 스토리..
간혹 다양한 커머스 사이트나 프론트(이하 FO) 서비스의 구조에 따라 커스텀을 하거나 HTML a 태그 목적 자체가 페이지 링크라 사실 주소 없이 형태로 쓰는 것은 흔하지도 권장하는 바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필요한 경우가 왕왕 있다. 개발자에게는 참을 수 없는 일일 수 있겠으나 비즈니스 편의상 또는 비즈니스 구조상 불가피하게 href 없이 a 태그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개발지향점과 서비스 운영의 간극은 이럴 때 나온다) 이유 1. 개발 베이스가 없는 현업이 직접 작업 대응을 하는 업무 구조가 존재해 최대한 변동이 없는 방향으로 구현해야 하기 경우,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표준화된 코드를 공유할 때 이유 2. a 태그가 dataLayer 등 추가적인 로그 데이터를 일으키는 기능을 담당할 때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