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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배우고 깊게 즐기고 오래 남기기
지금은 단종된 듯 책, 정말 오랜만에 다시 읽는 책, 20 여년 PB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부자들을 봐온 신동일 작가가 본인이 직접 인터뷰한 슈퍼리치들의 공통분모를 담은 책. 당시 내가 주변에서 겪어본 상당한 부자들 몇몇을 떠올렸을 때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았다. '부자'라는 마음이 끌렸지만 막상 읽으면서는 목표와 추구하는 가치를 이룬 사람들의 습관이라는 관점에서 느끼게 되는 바가 더 커서 성공을 이끄는 정석적인 생활 관점이 무엇인가 알고 싶어서 디테일하게 필사했었다. 5~6년 전의 나는. 이번에 다시 읽으면서 필사했던 당시 생각했던 미래의 나와 지금의 나는 얼마나 닮아있는가를 체크해보는 것이 꽤나 새로운 느낌을 경험을 준다. 프롤로그 중, - "골프를 잘 치려면 내가 치려는 방향으로 마음속에서 일..
사업 구조조정, M&A 과정에서 기업인수에서 경영자의 정보비대칭성에 대비해 FI(Financial Investor)가 투자 기업에 거는 계약 조건 주식양도제한조항 동반매도권(tag-along right) 최대주주가 경영권 프리미엄을 받고 지분 매도시, 동반매도권 있는 다른 주주 (FI)도 함께 매도 가능 : 인수자에게 부담 * 카카오가 2016년 로엔 인수 시, AEP가 보유한 로엔 61.4% + SK플래닛 동반매수권행사한 로엔지분 함께 인수 우선매수권 (Right of first refusal) = 우선거절권 일부 주주가 지분 매도할 때 그 지분을 동일한 조건으로 우선 매입할 수 있는 권리 : 타사가 지분 매입 거절해야 외부에 지분 팔 수 있음 주식강제매각 조항 : 투자자가 걸 수 있는 가장 강한 부가..
다섯 손가락으로 종강까지 남은 주차를 다 셀 수 있는 만큼만 남았다. 마음이 편한 게 아니라 시간적 압박이 가속되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 다들 1년이 지나고 회사에서 기대하는 바가 적지 않은 경우의 사람들이 많다보니 업무는 업무대로 과중해지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팀플 시험 수준 말해뭐해 물론 작년 말부터 성적에 겸허해지고 많은 걸 진작 내려놓았다면 얼굴이 비교적 편하기도 하던데 대체로 다들 많이 푸석해졌다. 이 시점에 졸업사진찍으면 유령신부컷이 될 것 같지 말이다. 하지만 우리 동기들 대부분 일단 시작한 것들은 책임감있게 끝을 보는 사람들 같다. 밖에서는 왜 그렇게까지 해?를 들었을 지도 모를 일이지만 말하지 않아도 그냥 그렇게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 그래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
결이 맞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진다. 어렸을 때는 그렇게 찾으려해도 안 보이던 사람들이, 매달 매해 더 많이 보인다. 어렸을 때는 나의 생각과 선택을 해설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들의 질문에 따라 나의 신념과 기조를 해명하는 듯한 기분이 들때가 있었다) 이전보다 인연을 만드는게 나는 오히려 가벼워졌다. 가벼운 만남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 사람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에너지가 훨씬 적게 든다는 의미다. 지금의 인연들은 같은 공간 같은 태도로 같은 순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인 만큼 말하지 않아도, 같은 경험이 없더라도 그 치열함을 알고 그때의 내 마음은 어디서 시작한 것인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서로의 삶의 태도를 존경하고 그걸 바탕으로 진심으로 존중한다. 지금 돌아보면 나는 과거를 크게 추..